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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학융합원(원장 남종호)은 '2020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프로젝트로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2020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은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소재부품장비 중심 고용창출’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내 소재·부품·장비(기계) 관련 분야 중소·중견기업 총 42개사를 지원하고, 청년과 중장년층 대상 105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이뤄냈다.
기업 지원분야는 총 4가지로 ‘유니소재 제품 개발, 목업 및 금형 제작 등 시제품 제작’, ‘디자인 리뉴얼과 3D렌더링, IT 융복합 스마트 제품 및 제품 성능 고급화를 위한 시험분석 인증 등 제품 고급화(디자인 개선, IT융합, 시험분석 및 인증)’, ‘친환경 원료 대체, 청정 생산 확대를 위한 친환경 공정 프로세스 개선’, ‘기업 맞춤형 기업 애로사항 기술지도’에 집중 지원했다.
코로나19로 기업경영 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핀셋 지원을 통해 참여한 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평균 약 11% 상승하였으며, 채용된 인원의 직무가 지원한 분야와 94% 일치함으로써 제조업에 필요한 양질의 전문 인력이 고용창출로 이어진 우수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부산산학융합원은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연계해 한국남부발전과 10개 강소기업,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강소기업형 일자리 인큐베이터’ 업무 협약을 통해 인력이 곧 기업 경쟁력임을 인지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 청년들은 직접 현장을 배울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 받고, 기업들은 인력 미스 매칭 최소화, 매칭 후 추가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남종호 원장은 "2021년에도 부산지역에서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됨으로써 기업성장으로 인한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이라는 다양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20년 12월 31일 / 머니S